시립병원설립 토론회, 30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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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28 13:40본문
시립병원설립 토론회, 30일 확정
이신호 연구원 등 발제...(한)조건부 특위 활동 재계
29일로 예정됐던 성남시립병원설립 관련 토론회가 하루 연기된 30일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이신호(한국보건산업진흥원)수석연구원과 홍석환 성남시의회 의원의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는 "좌석에 맞도록 200여명으로 제한할 수 도 있다"는 이같은 변경 계획을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으며 "토론자는 신상발언 및 공격적이거나 사안과 별개의 질문, 지정토론 시간 등에 엄격한 제한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관내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지난 사태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보도자료 배부 등을 통한 공식사과와 함께 해당 의원의 사퇴 등을 전제로 시립병원특위의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로 재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성남시립병원설립 관련 토론회가 성사되기까지 여·야간 어느 정도 대화를 통해 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나라당의 재확인한 입장과는 달리 열린우리당에선 아직 당 차원의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위 활동 중 전문가 초청 강의와 관련, 막말과 멱살잡이 사태가 발생, 우리당의 도당차원 대응과 한나라당의 집단 사표 제출 등으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시립병원건립특위활동이 완전 정상화가 되기 까진 아직 넘어야 할 많은 고비가 남겨 두고 있다.
한편, 이수영 의장은 지난 5월 최윤길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한나라당 의원들이 제출한 집단 사표를 반려했으며 한나라당도 특위 의원들의 교체없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열린우리당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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