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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응급구조과 '119 체험'

성남소방서 대원들과 4주간 구급차량 동승 체험

성남소방서는 을지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12명에게 성남소방서 예하 5개 119안전센터에서 지난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4주간 구급차량 동승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7일 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에 따르면, "금번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실습은 효율적인 임상실습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구급대원과 함께 소방업무를 함께 체험해 보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졸업 후 훌륭한 응급구조사나 119구급대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소방관계자는 덧붙였다.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전센터 구급대원과 동일한 24시간 근무후 24시간 휴식을 취하는 근무조건에서 체험을 하게 되며 모든 구급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성규 소방사는 “현재 성남소방서에는 6명의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졸업생이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후배들에게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체험실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