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노인독감 60세 이상으로 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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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29 10:13본문
성남시, 올해 노인독감 60세 이상으로 대상자 확대
보건소 자체 접종 실시
성남시가 65세 이상으로 했던‘노인 독감예방접종’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병·의원 바우처 지급방식으로 시행하던 접종 방식을 보건소 자체접종으로 변경해 오는 10월 4일부터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성남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 8만1천624명과 60~64세 노인 3만8천15명이 독감접종을 할 것으로 보고 10억6천221만4천원을 들여 11만9천639명분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백신을 확보했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는 우선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동 별 순회 접종을 실시한다.
이어 60~64세 노인은 10월 18일부터 수정·중원지역은 관할 보건소에서, 분당지역은 야탑 시외버스터미널(1층)에서 접종을 한다.
시는 빠른 홍보를 위해 해당개인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에 게시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노인독감자체접종에 3개구 보건소 의사 7명과 간호사 22명, 행정·접수요원 및 운전자 22명 등 51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보건소 인력들이 직접 발로 뛰어 접종하는 수고로 인해 그동안 병·의원 지급하던 바우처 비용 8억 정도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우선접종권장자인 65세 이상 노인접종에 이어 대상자를 60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접종률을 늘려 지역사회의 독감 전파 차단과 합병증 등을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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