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전시 참가 기업, 성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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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21 16:05본문
국내전시 참가 기업, 성과 'UP'
산업진흥재단, 상반기 34개사 지원...170억 계약 달성
성남시 관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내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전문전시회에 참가해 상당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관내 34개 중소·벤처기업의 국내 전문전시회 참가를 지원한 결과, 총 16개 전시회를 통해 450억원의 구매상담과 170억 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참가한 전시회는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와 한국정보통신대전, SEMICON Korea 등 국내 유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한 계약 성과는 물론 참관객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연간 6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유망전시회 참가시 업체 당 최대 250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34개사 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성남시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3개 산업분야인 IT-SoC, 모바일, 의료 및 바이오관련 기업들의 전문 전시 참가를 집중 지원해 지난해 같은 기간 계약액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돼 관련 기업들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재단은 하반기 중 추가로 27개사의 국내 전시 참가를 지원할 계획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업체 선정을 마무리 했으며 현재 참가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내년에도 ‘국내유망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들에게 국내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최대한의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지난 5월 ‘모바일 시티 성남’이라는 비전 아래 IT-SoC 및 부품, 차세대 이동통신, 메디·바이오산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집중육성, 관내 벤처기업의 수를 현재 350여개에서 3,500개로 10배 이상 늘리고 매출액도 현재의 8조8천억원에서 87조원으로 증가시킨다는 장기 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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