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일반인에도 보편화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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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14 11:39본문
심폐소생술, 일반인에도 보편화되야
분당소방, 구급대원에겐 생명지킴이 배지...일반인엔 표창 수여
구급현장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미 119안전센터 장병준 대원 등은 분당소방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명지킴이 배지를 전수 받았다.
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오전 06시 34분경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47세)씨를 심폐소생술을 실시, 기적적으로 소생시킨 장병준 소방교와 서정민 소방사 등에 대해서 생명지킴이 배지를, 대체인력인 유철씨에게는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지킴이 배지(Life Keeper Bage)는 심정지 환장에게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등으로 생명을 소생시틴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시민에게는 표장을 수여 공적을 기리고 있다.
이는 “심정지 환자에 대해 병원 전 단계 인 심폐소생술 및 기도삽관, 제세동기 등 고급 응급처치에 대해 구급대원은 물론, 심폐소생술 실시율이 고작 7%대로 낮은 일반인들의 심정지환자 소생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 소방서측의 설명.
소방서관계자는 “응급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가족 등 주변인들이 응급처치를 실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이 최소활 될 수 있도록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과 홍보를 병행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성남소방서는 방학에 들어간 금빛초 등 3개교 119소년단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수칙의 생활화와 즐겁고 보람찬 방학생활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9소방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화재예방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한 이번 교육에선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비롯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이용 화재 진압과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했다. 이외에도 폐기물처리장, 폐기물의 처리와 재활용 과정, 동화책 만드는 과정 등을 견학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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