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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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31 11:10본문
역경을 딛고 희망을~
성남청소년관현악단, 이희아·김우진군과 협연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정신지체 장애인이면서도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는 김우진 군, 그리고 성남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07년 제1회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를 통해 국내 최정상의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남청소년교향악단(상임지휘 박용준)이 주최하는 금번 ‘이희아&김우진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오는 1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3월 성남청소년교향악단과의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바 있는 네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정신지체 장애인 김우진군의 클라리넷 공연을 통해 또 한 번의 역경의 이겨내는 감동의 희망 메시지를 전할 것이란 것이 교향악단측의 설명.
음악회에선 교향악단의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차이스코브스키의 교향곡 5번 마단조 1악장, 캐리비안의 해적, 아리랑 등, 이희아는 ‘희아는….’, 쇼팽의의 즉흥 환상곡,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그리고 희아와 우진이 함께하는 ‘Amazing Grace’, 그리고 관객 모두가 함께하는 ‘넌 할 수 있어’가 라스트를 장식하며 잔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1998년 12월 창단, 2005년 5월 경기도의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았는데 성남의 대표 예술행사인 성남문화예술제, 신년음악회, 교향악축제 등 국내 공연 뿐 아니라 헝가리 데브레첸 시립교향악단, 일본, 대만, 중국 등 국외 음악단과의 합동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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