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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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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병 변호사 첫 스타트...우리당, 당대당 통합 '무의미'

다가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은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 등 후보들의 당내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있는 등 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내부검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의 탈당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반 한나라당 정서의 의원들은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준비위를 발족하는 등 ‘대통합’의 깃발아래 단합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했었던 이재명 변호사도 지난 23일 열린우리당을 탈당, 대통합 흐름에 함께 하고자 최근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이하 미래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정치인들의 가세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신당은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으로 복리증진을 실현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한편,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지역주의 배격, 햇볕정책의 발전적 계승 등으로 통해 한반도의 평화공존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것.


미래신당은 결성선언문에서 독선과 무능, 분열로 점철된 잘못된 과거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민주개혁 세력으로서 과거와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돈의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불지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러면서, 미래신당은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번영, ▲민주화합, ▲평화공존이란 슬로건을 내걸면서 어떠한 기득권도 없는 제3지대에서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융합의 에너지를 창조해 나가겠다며 대통합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재명 변호사는 앞서, 열린우리당 수도권 기초단체장출마자모임인 531희망포럼 상임대표로 역임하면서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대통합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이 변호사는 국민경선을 통해 민주평화개혁 진영의 대통합과 단일후보선출을 해결할 수 있다며 김태년(우 수정)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민경선추진협의회 경기동부공동본부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


열린우리당 한 정치인은 “미래신당과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연결점이 없는 별개의 사안이며 열린우리당도 당 대 당으로서 신당 합류가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만큼 이재명 변호사의 열린우리당 탈당과 미래신당 입당은 넓은 의미로 볼 때, 큰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출범식과 함께 지난 15일엔 경기도 국민경선추진협의회 경기본부가 출범식이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여기에서,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반평화, 반통일 세력(한나라당 지칭)들이 내세우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자는 주장에 결코 동의할 수 없으며 내년 정부 수립 60년을 맞는데 오는 12월 대선은 새로운 60년을 열어가는 지도자 선출이란 점과 평화 개혁을 안정적 궤도에 올려놓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민주평화개혁 진영의 대통합과 단일후보선출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는 국민들의 동의와 참여로 이뤄지는 국민경선운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역사는 깨어 있는 자의 몫”이라고 덧붙이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미래신당에 합류하는 의원들은 최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등과 함께 통합민주당을 탈당, 미래신당에 입당한 김대중 전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과 유선호 의원 등을 합쳐 현재까지 86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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