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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건강 지켜요~'

중원구 보건소내 건강증진센터 '인기몰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건립된 중원보건소내 건강증진센터가 주민 건강 지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년째 주민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운영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는 최신식 체력검사 장비는 물론,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원구 보건소에 따르면, 금년도 1월부터 현재까지 등록자 수만 1,500여명으로 체력단련실 이용자수도 7,000여명, 여기에 영양․운동교육 프로그램을 90회 실시하고 있는 등 프로그램 참여자수도 3,700여명에 이른다는 것.

특히, 과학적인 운동처방과 생화습관 및 영양개선, 그리고 방문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위치를 한몫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례로 영양상담실의 경우, 칼로리의 과잉섭취나 편식 등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식이요법 지도 및 영양교육 뿐만 아니라 주부다이어트 교실, 고혈압 및 당뇨교실 등 만성질환 예방사업, 그리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일컫는 생애주기별 영양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인데 비만, 성인병 환자와 운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 혈압 및 맥발체크, 개개인에 알맞은 맞춤형 운동 처방과 지도로써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이 운동오법 및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가 주민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더욱 알찬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