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차로 위반 한달 1만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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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23 10:15본문
하이패스전용차로 위반 한달 1만여건
도공 서울영업소, 단말기와 전자카드 모두 발급 받아야
한국도로공사 서울영업소가 지난 6월 하이패스 차로 입·출구 각 3개 차로를 개방, 7월 한달간의 교통량을 살펴본 결과, 전체 교통량의 일평균 입구 10.4%, 출구 8.0%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도로공사 서울영업소에 따르면, 출구 하이패스 차로는 출·퇴근 첨두 시간대에 일반차로 보다 4.7배나 높게 효율적으로 처리를 함으로서 교통의 지·정체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서울 톨게이트의 전체 하이패스 교통량 253,197건에서 위반율이 4.3%(10,809건)로 나타났는데 OBU(차량용 단말기) 미부착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도공 서울영업소측은 “OBU 미부착한 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한 차량은 입구의 진입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최장거리 요금이 부과되므로 고속도로 이용시 OBU 미부착 차량은 반드시 TCS(요금징수시스템)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패스 차로 3회 이상 통행 시, 해당요금의 10배의 부과 통행료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되므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차량은 OBU부착, 전자카드 등 2가지 모두를 구매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영업소는 하이패스 위반(착오) 진출 시 차단기 차단으로 위반차량 계도는 물론, 홍보물 배포 등으로 일반차로를 이용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안정적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를 할 계획이다.
한편, 주말 버스 운영차로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9시, 그리고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0까지 운영되며 하이패스 차로 입·출구 각 3개 차로로 전용1차로(OBU 부착 차량 : 버스, 승용차 등), 혼용 2차로(OBU 미부착 차량 : 버스, OBU부착 차량)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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