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업수묭및개발연대, 협상 시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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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23 09:13본문
성남시 협의에 나서라
공익사업주민연대, 내달 17일까지 시한 연장
여수동, 은행2동, 공원로 등 성남지역공익사업수용및개발주민연대위원회(이하 연대위)와 주민 등은 성남시와의 개별 또는 전체적인 협상이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지난 22일 성남시청앞에서 이를 성토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연대위는 “상가용지공급, 심의자료 공개, 공평한 이주, 주거, 생계대책 등 각 위원회가 요구하는 안을 주제로 21일까지 성남시와의 협의를 진행했으나 성남시의 패쇄 행정에 의한 거부로 지난 한달가량 한발자욱의 진전도 없었다”며 밝혔다.
또한, “성남시는 공원로확장공사와 관련, 위원회에 대책수립에 대한 약속없이 철거계고장을 발송하고 은행2구역에 대한 도의 심의정보 공개에 대해선 거부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20일 예정됐던 여수지구 주민과 성남시, 주공 등 3자 협상회의는 9월로 일방 연기됐다”고 성토했다.
연대위는 이대엽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이수영 의장과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이 시장과의 협상회의 조속히 개최할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이같은 요구가 묵인될 경우, 퇴출 및 소환운동을 더욱 강도 높게 펼쳐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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