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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축제·사물놀이”개최

전통공예, 전통놀이, 전통먹거리 마당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재단법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정부의「저탄소 녹색 성장」정책에 부응 하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둘째 주 토요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지난 9일 성남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전통문화축제와 사물놀이 대회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공예체험(도자기물레체험, 다도체험, 무스떡케익만들기, 고서만들기, 전통매듭으로 핸드폰고리만들기, 연만들기, 제기만들기 등), 전통먹거리체험(떡매인절미, 대패엿, 달고나), 전통놀이(널뛰기, 투호, 고리던지기, 다리미질 등), 전통의상 입고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먹거리로 청소년축제의 의미를 더하였다.

청소년 사물놀이 대회에서는 관내 청소년 사물놀이 동아리들이 참가하여 전통사물놀이를 주제로 뜨거운 경쟁을 하였으며, 참가동아리 중 시장상-성남초등학교 ‘신명누리’, 교육장상-성남정보고등학교 ‘고운매’, 수련관장상-문원중학교 ‘한맥’이 뛰어난 기량으로 수상하였으며, 대회 종료 후 축하공연으로 열린 극단 해반드르의 마당극 [놀부전]은 지역주민 및 사물놀이 대회 참가자들이 같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었으며, 대회의 흥을 더하였다.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 유준수 관장은 “전통문화축제를 계기로 청소년과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고 전통문화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이어 “청소년들에게 우리전통문화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