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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아름다움 느끼세요~

한국참사랑복지 및 롯데백화점 분당점 공동 바자회 개최

자활 노인들을 위한 자동손수레를 제작, 지원하고 저소득 무의탁 독거노인들의 공동생활주택 마련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아름다운 출발이 오는 15, 16일 양일간 롯데백화점 분당점(점장 구본영) 앞 로데오 거리에서 행해진다.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김광배)는 롯데백화점의 후원을 얻어 ‘나누는 아름다운 지역’이란 실천과제에 다라 성남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돕기 위한 ‘참사랑 대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사랑복지회측은 “바자회 행사는 기금 조성 뿐 만 아니라 지역민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장려하고 기업(롯데백화점 등)의 공익연계마케팅 전개, 복지에 대한 갈증 해소와 함께 친근한 인식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목적에 공감한 롯데백화점측에서 닥스, 마루, 머스트비, 니나리찌, 리바이스 등 60여 입점 업체의 의류와 함께 뜻을 함께하는 의류회사의 기증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가수 안혜지, 40대 동방신기로 불리우는 ‘파파스’ 등이 참여할 예정인데 특히, 연예인 및 성남시 지역인사들의 평소 소장 애장품을 기증받아 개그맨 한현민씨의 사회로 진행될 경매도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영진 관장은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종이를 주워 생계를 연명하는 자활 어르신들을 자주 맞닥드릴 수 있는데 이들의 장비를 살펴보면, 작은 손수레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종이를 쌓아 넘어지는 일도 종종 발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로로 접어들면 교통체증을 불러오거나 나아가 더욱 위험한 상황에도 처할 수 있는 상황도 있는 만큼 이들에게 자동손수레를 제작, 지원하게 되면 편안하고 안전한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