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 닭죽, 새이미지 'UP'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민속마을 닭죽, 새이미지 'UP'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9-12 09:49

본문

000135.jpg

민속마을 닭죽, 새이미지 'UP'

간판 등에 전문 디자인 가미...통합디자인 개념의 지역브랜드 개발

남한산성 논골민속마을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버스승강장 등 공공디자인을 내놨던 경원대학교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이하 경원혁신센터)는 남한산성 논골민속마을에 대해 지역활성화를 위한 통합디자인 개념의 지역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 가량 수행될 사업의 정식 명칭은 2007 공공디자인개선사업 지역형 과제. 중앙정부에 응모를 통해 받은 이 사업은 국고(산자부) 1억4,000만원과 시비 4,000만원, 대학지원 병행 등 총 사업규모는 1억8,000만원으로 산학관이 공동 참여한다.


000136.jpg

※통합디자인 개념의 지역브랜드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유의택 교수.

통합디자인 개념이 도입되는 이번 사업은 간판, 유도사인, 조형물 등 환경 디자인 영역과 공동메뉴판, 포장디자인, 서비스 용품 등의 브랜드 디자인 영역, 그리고 행사를 내용하는 이벤트 디자인 영역 등으로 나뉠 수 있다.


사업의 주 목적은 지역브래드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여기에 문화산업의 중요성 확대에 따른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이 동반되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경원혁신센터는 “금번 사업을 통해 지역이미지 개선에 의한 민속마을의 경제적 부가가치의 상승과 함께 대학이 지역사회와 지역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의택 사업총괄 교수는 “사업엔 4명의 교수진과 5명의 연구진을 포함, 총9명이 참여하는 최초의 지역브랜드 사업”이라고 밝히면서 “간판 등의 직접 디자인 사업과 함께 양지공원~민속마을을 잇는 상권 활성화를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000137.jpg

※위례(창곡~송파)지구 건설에 앞서 교통 등 도약의 준비를 강조하고 있는 김태년 의원.

김태년(통합신당, 수정)의원도 “실물 및 서민경제가 살아나 편안하고 경제가 나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어서 아쉽다”고 전제, “민속마을을 중심으로 볼 때, 위례신도시(창곡~송파)가 건설 예정에 있는데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교통체계, 시설, 디자인 등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속마을 닭죽 영업주들은 “구청 등에서 약속했었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 상태에 있는 민속마을을 알릴 수 있는 기본적인 안내판이라도 가장 시급한 실정이며 나아가 남한산성 등산로와의 연계성 등도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닭죽'.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성남시는 민속마을을 중심으로 그동안 홍보 등에 수많은 예산을 사용해 왔으나 뚜렷한 성과를 얻은 것이 없었는데 금번 사업의 성공여부 또한 관의 협조와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에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