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증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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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9 17:43본문
19일 시민 등이 기증한 도서 700여권을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이들을 대신해 유희탁 제생병원장에게 기증하고 있다.
책 기증 두번째 이야기
시민 등으로 기증받은 도서 700여권, 제생병원 소아환자에게~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 테마파크는 좋은 책들을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누는 '친구야 힘내!'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19일 오후 3시 분당제생병원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과 소아환자들에게 책 선물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 날 기증식에는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과 책 테마파크 관계자, 분당제생병원 유희탁 원장을 비롯해 기증자 대표로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하는 박효성 씨 등이 참석했다.
성남문화재단은 한국출판어린이협의회와 교보문고 분당점, 분당 동화 읽는 어른모임 등의 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기증한 아동도서 435권과 성인도서 268권을 포함해 총 703권에 대한 기증서를 전달했으며, 제생병원 측에서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책 테마파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읽고 난 후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연중 기증받아 책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독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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