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IT기업, 추계홍콩전자박람회서 2천8백만불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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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0-21 10:43본문
성남 IT기업, 추계홍콩전자박람회서 2천8백만불 수출상담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추계 홍콩전자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2천8백만불(330억원)이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이 수출상담 성과에 따라 시는 관내 기업들이 개발해온 산업용 내시경, 차량용 블랙박스, 인터넷 TV 박스, 무선 USB 도킹시스템 등의 제품이 1천7백만불(200억원)이상 수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전자박람회 기간동안 성남시의 ㈜에이빅이미징 기업은 적외선 LED를 적용해 차량 시동이 꺼진 야간에도 실내 감시가 가능한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여 터키, 일본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거래 요청이 이어졌다.
㈜한맨테크놀로지는 실시간 차량 모니터가 가능한 블랙박스 제품을 선보여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산업용 내시경 제조업체인 ㈜레인보우시스텍은 성능과 기술은 동일하면서도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여 고가의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엠브로드는 기존 IPTV 박스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독일 및 네덜란드 등 유럽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성남시와 재단은 내년도에도 다양한 품목의 해외전시회에 관내 기업을 파견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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