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장기 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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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0-24 11:43본문
제4회 시장기 야구대회 개막
경기도 관내 초·중·고 등 총 27개 팀 기량 겨뤄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야구팀들이 지난 1년간 훈련과 경기 등으로 다져온 기량과 성과를 가늠해보는 마지막 대회인 ‘제4회 성남시장기야구대회’가 오는 31일까지 야탑동 탄천야구장에서는 펼쳐지고 있다.
초등학교 14개팀, 중학교 7개팀, 고등학교 6개팀 등 총 27개팀이 참여, 기량을 겨루는 금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고양시 백마초교와 매송중 등이 참여한 반면, 고교부에선 작년도 우승팀인 성남서고 야구부가 해체됨으로 인해 불참,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수영 시의회 의장과 강선장(한나라당 성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태성 경기도야구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 “학생들이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이와 함께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스포츠 정신을 기르길 기대한다”면서 대회를 축하했다.
한윤희(성남시야구협회)회장은 “성남시장기야구대회를 기회로 성남시의 야구 경기장 개선, 앞으로 전국대회 유치 등 성남이 야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 강주동(시체육회)사무국장도 “내년도에 20여억원의 예산을 마련, 탄천야구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야구대회에서는 이수영 의장이 시구에 나서고 강선장 위원장이 타석에 들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 이 의장의 잘 던진 공을 강 위원장은 잘 끌어 당겨 우익수 선상으로 보내는 등 한 때를 즐겁게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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