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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시장기 야구대회 개최

2２일부터 ３１일까지　야탑동　탄천야구장에서　제４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대회는　지난　１년간의　훈련등　그동안의　성과를　가늠해　보는　마지막　대회로　야구　꿈나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회이다.

성남야구협회(회장 한윤희)는　당초　전국대회　초청경기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성남의　열악한　구장　사정으로　경기도　대회로　진행되면　추후　운동장　사정이　개선되면　전국대회　형식의　초청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４회　성남시장기　야구대회는　초등학교　１４개팀과　중학교　７개팀　고등학교　７개팀등　총　２８개팀이　그동안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시장기대회의　우승팀은　초등　고양시　백마초등학교　중등부에서는　매송중학교　고등부에서는　성남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식은　２２일　오후２시　야구관계자　및　내빈들　모신　가운데　펼쳐진다.

한편，야구협회　한윤희회장은　“대회를　잘　치루고　성남시의　야구장을　대폭　개선해　성남이　야구메카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대회로　치루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