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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경찰소년단, 체포술 체험

수정경찰서 청소년 초청, 무도훈련의 날 개최

“지난 번 경찰서에서 총 쏘는 것도 보았는데 이번엔 진짜 경찰처럼 체포술까지 배웠어요”

17일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오동욱)는 경찰창립 62주년을 맞아 성수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과 청소년 NGO 등을 초대, ‘무도훈련의 날’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신바람난 이희원 명예경찰소년단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날 무도훈련에는 이기영(청도체육관 관장)청소년지도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호신술과 체포술 등에 대해 가르켰는데 청소년들로부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찬사를 받기도.

성남수정서 관계자는 "청소년 및 관계자를 초대, 학업으로 인해 지쳐있던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을 활짝 열고 체력을 단련함은 물론,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을 배움으로 인해 자긍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명예경찰소년단은 학우들을 위해 이른 아침 하루도 마다하지 않고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