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랑방, 3곳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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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14 09:15본문
문화 사랑방, 3곳 늘어나
오는 14일 보바스 기념병원에서 조인식 예정
지난 8월 그 첫 결실로 문화사랑방 1호가 탄생하여 다양한 문화클럽들이 이용해 온 데 이어서 이번에는 문화 사랑방을 3곳 더 늘리기로 하고 문화사랑방 2,3,4 호의 가입을 축하하는 조인식을 오는14일 보바스 기념병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공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곳은 분당구 금곡동의 보바스 기념병원과 서현동 풀시티 카페, 그리고 서현청소년수련관으로 그동안 공연 및 전시 등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지역 문화 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문화통화사업의 공간나눔 캠페인은 ‘성남시 문화공간 실태조사’를 통해 조사된 공공기관 및 시설, 학교, 기업, 종교시설 등 160여개 문화공간정보를 3개유형별로 DB화하고 이를 적극 활용, 시민들의 창조활동 공간인 문화사랑방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사랑방 문화클럽들의 동호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문화활동을 통한 자원봉사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사랑방 2,3,4호 조인식을 계기로, 성남 문화통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향후 관심 있는 문화클럽과 공간제공자들의 문화통화 거래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매개와 지원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동네 문화동아리들의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문화만들기사업’과 연계하여, 동네단위의 문화공간 발굴과 활용, 그리고 문화통화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인식에는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상임이사, 손성곤 보바스 기념병원장, 송현석 서현청소년수련관장, 임경춘 풀시티 카페 대표 등이 참석하고, 로망스기타합주단과 분당만돌린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보바스 기념병원 환자 및 가족, 사랑방 문화클럽, 문화통화 회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자연스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역의 문화 자원과 공간을 발굴·연계하여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시민 문화환경 조성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성남문화통화사업의 일환인 문화 공간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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