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장기 야구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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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02 11:06본문
제4회 시장기 야구대회 폐막
수원 유신고, 성남 매송중, 안양 연현초교 각 우승
지난달 22일부터 탄천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4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야구대회가 지난 1일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개최도시인 성남시는 매송중학교가 중등부에서 우승하며 체면을 유지한 가운데 고등부는 수원 유신고교, 초등부에선 올해 신생팀인 안양 연현초교가 각각 우승했다.
올 전국대회에서 3위까지 오르며 우승이 예상됐던 야탑고. 이날 야탑고는 8회까지 6:2로 수원 유신고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승리하는 분위기 였다.
그러나 야구경기는 9회부터라고 했던가. 좋은 경기를 가져가던 야탑고 감독은 9회 1학년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실전 경험을 갖도록 했는데 이것이 패착.
유신고는 3점 홈런 등을 포함, 9회에 대거 5점을 득점하면서 7:6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거머줬다.
경기를 지켜보던 야구인 및 관중들은 "‘야구는 9회부터다’라는 진리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평범한 교훈을 세삼 깨달게 된 좋은 경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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