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도 조기교육이 효과 > 주요뉴스

▲김학록(성남소방서)소방관이 에덴어린이집(원장 김옥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재예방도 조기교육이 효과

성남·분당소방서, 간담회 등 '화재예방 교육 강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인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 성남 및 분당소방서가 다양한 업종에 걸쳐 예방교육 및 캠페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성남소방서는 에덴어린이집, 이화유치원 등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소방 블럭쌓기’ 등 놀이를 통한 화재 예방의식 함양과 안전문화의식 장착 교육을 실시했다.

김학록 소방관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장난감인 블록을 통해 소방관의 활동 모습, 소방차량, 소방헬기 등 소방업무와 관련된 각종 작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숙한 소방관의 이미지도 함께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옥린(에덴어린이집)원장은 “블럭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매우 좋은 학습도구로 어린이들이 소방관련 작품을 직접 만들면서 친숙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데 앞으로 안전과 관련된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도 삼성프라자 등 서현역사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종교시설 및 대형복합건물 등 화재취약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과 함께 화재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을 수립,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