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경기영어마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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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22 10:17본문
<탐방>경기영어마을을 찾아서
비행기탈 필요없이 영어권 학습 '365일 개방'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솔즈버리, 런던의 로열 알버트홀과 오픈마켓 코벤트 가든, 유럽형 전차와 빅토리아 풍의 건물, 서울에서 비행기로 12시간을 가야하는 영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버스를 타고 갈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숨겨진 보물들이다.
실제 영어권 국가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여 우수한 환경속에서 영어 교육에 놀이를 겸한 체험 '3E', 즉 교육(Education), 체험(Experience), 놀이(Entertainment)를 실현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공교육 보완프로그램과 해외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입소생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1년 365일 열려있는 곳이다.
굳이 비행기를 타고 가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한국 속의 영국마을에서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경기영어마을 100% 즐기기 비법을 소개한다.
●파주캠프에 숨겨진 보물들
영어마을로 들어가는 관문인 출입국 사무소 앞에는 정체모를 돌기둥이 세워져있다. 얼핏 고인돌처럼 보이는 돌기둥의 정체는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영국 월트셔주 솔즈베리 평원에 자리하고 있는 스톤헨지다. 스톤헨지는 석기시대의 유적지로 기원전 1700년에서 1400년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신비로운 유적지이다.
경기영어마을 콘서트홀과 시청동을 잇는 길에 설치된 절체 구조 구조물 ‘썬빌딩’은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의 이미지를 본떠온 것이다. 코벤트 가든은 17세기까지 벽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정원이였으나 개방적인 광장으로 만든 후부터는 마켓으로 이용되었다.
이외에도 영국의 대표적인 공연장 로열알버트홀의 돔을 연상시키는 콘서트홀, 내셔널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빅토리아 풍의 시청, 영국 남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라이를 연상시키는 작고 낮은 10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학생 숙소동 등 곳곳에 숨겨진 보물들을 챙겨보는 재미도 있다.
진짜 영국에 온 기분을 느낄려면 영국식 전통 펍 ‘더블데커(영국의 상징 이층버스를 의미)’에서 영국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다는 피쉬앤칩스를 점심메뉴로 선택하길 추천한다.
●공연, 공공시설 체험이 무료!... 여권도 꼼꼼히 챙기자!
입장권 한 장이면 콘서트홀의 뮤지컬과 다양한 분양의 단어를 퀴즈로 배울 수 있는 팽팽퀴즈쇼, 은행, 우체국, 경찰서, 병원, 여행사와 같은 공공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입장권을 구매하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나누어 주는 여권과 미션수첩도 꼼꼼히 챙겨두는 것이 좋다. 여권에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다이얼로그와 함께 공연수업과 공공시설을 체험한 후 복습할 수 있는 연습문제도 수록되어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소리 ‘앙상블『소리』연주회’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오는 24일 현대음악 앙상블 ‘소리’가 들려주는 연주회가 열린다.
‘현대음악이야기 하나(The Story of Music Today1)’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생일축하 변주곡 부엌이야기’ 등 한국인이 좋아하고 가족들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며 경기영어마을 원어민 교사의 음악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특별한 음악선물을 선사할 앙상블 ‘소리’는 2001년 공식적인 창단음악회를 통해 국내음악계에 소개되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바 있는 실력있는 현대음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다.
경기영어마을 입장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연주회 좌석지정티켓은 콘서트홀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한다. 입장권으로 연주회 관람이외에 공공시설 체험 및 거리공연프로그램 및 콘서트홀 공연수업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영어마을은 다음달 22일 유니세프 기부금 마련을 위한 경기영어마을 원어민교사들의 자선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 ‘4인가족 20만원이면 일년내내 알찬 체험’
무료 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4,000~10,000정도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일체험프로그램 중에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은 인형, 로봇, 쿠키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1시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만들기와 관련한 단어를 배워보고 그 단어를 이용하여 만들기에 응용해 보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된다.
가족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는 유니세프 가족프로그램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의 여러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문양을 세긴 티셔츠 만들기와 요리 만들기를 통해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알짜배기 프로그램이다.
한국속의 영국마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방문이 한번으로 아쉽다면 경기영어마을 연간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연간회원이 되면 전용 여권이 발급되어 1년동안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에 우선권과 영어마을내 상업시설 이용시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경기영어마을 입장권 성인 6,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5,000원 / 문의 : 1588-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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