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송헌 묘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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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19 09:25본문
독립운동가 송헌 묘비 제막식
문화원및3.1운동기념사업회, 오는 20일 율동공원내 묘역 개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과 성남3.1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대진)는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인 송헌 한백봉 선생의 묘비 제막식을 오는 20일 분당 율동공원 내 묘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백봉 선생은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율리(현 분당구 율동) 출생으로 1919년 2월 고종황제 국상 때에 상경, 3.1운동에 참여하고 귀향 후 돌마면 율리에서 조선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 관헌에 피체되어 일본 관헌에서 3일간 혹독한 고문을 받았으며 보안법위반으로 서대문 감옥에서 1년간의 옥고를 치뤘다.
출고 후에도 뜻있는 선비들과 신간회 광주군지회를 발족,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선민족의 정치적, 경제적 각성을 촉진하고 기회주의를 배격함은 물론, 용인, 충렬서원, 광주향교 등을 중심으로 유림들의 항일 독립정신 고취에도 노력했다.
한편,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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