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없는 선진경제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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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18 10:20본문
▲지난 17일 종합시장 유세에 참여한 정동영 후보와 박수애 여사가 지지 군중들 속에서 대선 선거 번호인 기호1번을 뜻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부정부패없는 선진경제 이룩
정동영 후보, 종합시장 유세 '반부패 위해 누구와도 손잡을터'
“부정부패가 없는 투명성이 담보된 선진경제를 선보이겠습니다”
지난 17일 성남시 구심 1번지인 종합시장을 찾은 정동영 신당 대통령 후보는 “금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보다도 경제”라면서 “그러나 과거 세계 역사를 되돌아볼 때,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 운 많은 대통령들이 불명예 하차해 왔다”고 설명했다.
태국의 탁신, 이태리 베를로스코니와 함께 미국의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 등을 예로 든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도 이제 나라를 걱정해야 할 때이며 특검법 통과와 함께 이명박 후보는 특검법 피의자 신분”이라고 주장하며서 “또다시 선거를 치루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정동영 후보는 “영국의 유력한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가 최근 '한국이 낡은 스타일의 지도자와 함께 과거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를 하는 등 세계의 언론이 이 후보 당선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우리의 경제는 죽은 것이 아니라 아직 건재하다”고 전제, “10여년전 국가부도라는 IMF에서 세계일등 기업이 탄생하기까지 정부는 168조란 예산을 투입했었는데 이젠 중소기업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첫 번째 책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위장전입, 주가조작 등으로 얼룩진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제, 일자리 창출 등을 함께 논의하는 반부패 공동본부를 이인제, 문극현 후보에게 제안했으며 이회창 후보와도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합시장 유세에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도 참여, 지지유세에 나섰는데 그는 "이명박 후보(BBK 소유 강의 동영상 관련)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행위가 세상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 후보의 국민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는 "지금 변화의 큰 바람이 불고 있다"며 "투명하고 정직하고 떳떳한 부국의 선진국 건설을 위해 정동영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 안정된 국가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프리허그 "안아주세요~"
▲정동영 신당 대선후보의 연설에 앞서, 선거운동원들이 군중들에게 음악과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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