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향토작곡가‘박태현 전국창작 동요제’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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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10 09:40본문
성남 향토작곡가‘박태현 전국창작 동요제’열린다
성남의 향토음악가 故박태현(1907~1993)선생을 기리는 ‘2010 성남 박태현 전국 창작 동요제’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예총, 성남음협이 주최하는 이번 동요제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독창 7팀, 중창 8팀 등 총 15개팀의 초등학생들이 출연해 열띤 창작동요 경연무대를 펼친다.
어린이합창단 ‘천사들의 소리’와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재즈밴드인‘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초정돼 박태현의 동요 메들리, 라틴 발라드곡인 `마리아 엘리나 등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공연 후에는 대상, 금·은·동·특별상 등 시상한다.
평양 출생의 박태현 선생은 1980년대 초 73세 나이로 성남에 정착, 1993년 사망할 때까지 ‘산바람 강바람’, ‘나팔불어요’ 등 200여 곡이 넘는 동요와 ‘3.1절 노래’, ‘한글날의 노래’ 등 국가 기념일 노래를 남겼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날 선착순 1000명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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