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 창단공연 ‘관중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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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08 09:31본문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 창단공연 ‘관중 환호’
노래와 라인댄스 결합한 이색 공연 펼쳐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여성으로 구성된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이 지난 5일 오후 7시30분 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창단공연을 열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은 노래와 라인댄스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아리랑연곡’, ‘sunrise sunset’등의 합창공연을 원숙미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선보여 관중을 매료시켰다.
찬조 출연한 남성독창 ‘거문도뱃노래민요’공연과 남성중창단의 가요메들리 공연도 이날의 뜨거운 공연분위기를 달궜다.
38명의 화음이 모여 노래열정을 몰고 다니는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은 올해 초 창단을 한 신생 합창단이다. 그러나 평균 연령 65세의 여성 시니어로 구성된 이들의 노래에는 나이만큼의 열정이 담겨 있다.
창단의 주역이 된 박종순(63·태평동) 단장은 “36년 동안 성남시여성합창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그만뒀는데 나이가 들어도 노래가 좋아서 나와 같은 이들과 뜻을 모아 시니어 합창단을 꾸렸다”고 말했다.
그동안 효도잔치 찬조연주, 차병원연주, 성남시 합창축제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노래와 라인댄스를 결합한 이들의 이색 공연이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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