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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새해 '가훈부터~'

차병원, 신명섭 서예가 초청...미술작품 및 가훈 전시회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조덕연)은 오는 1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신년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훈 써주기 및 미아방지팔찌 제작’행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2008년 무자년 새해를 기념하며 지역 주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분당차병원 지하 1층 커피톤에서 서예가 ‘현곡 신명섭’을 초빙하여 무료로 가훈을 써줄 예정이다.

또 소아과 외래에서는 미아방지용 팔찌 또는 목걸이를 제작해주기도 하며 김일해, 서정애, 장이규 등 국내 유명작가의 ‘미술작품 및 현대가훈 전시회’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가훈은 한 가정의 교훈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가훈을 붓글씨로 써서 간직한다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미아방지용 팔찌, 목걸이를 제작하여 선물한다면,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뜻 깊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된다.

분당차병원 관계자는 “가훈을 써가고, 미아방지팔찌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고객 분들의 가정이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이외에 전시회를 통해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서 접하고 환자의 정서적인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