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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경제 재도약의 해

성남상의, 신년 인사회 개최...기업인, 용기와 소신 필요

지난 3일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변봉덕 회장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대엽 시장과 이수영 의장, 김태년(신 수정), 고흥길(한 분당갑)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

무자년 올 한해의 시작은 역시 우리 경제의 재도약으로 압축됐다.

변봉덕 상의회장은 “올해의 사업목표를 ‘회원업체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서비스사업 확대’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있다”면서 “회원업체의 업무증진을 위한 신속한 업무수행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최근 각종 규제에 막혀 위축되어 있는 기업 현실을 적극 개선하여 지식기반 산업들이 이 땅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 스스로가 용기와 소신을 가지고 헤쳐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이대엽 성남시장과 이수영 의장, 김태년·고흥길 국회의원 등도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정치권, 학계 모두가 힘을 모아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 간의 신년하례 인사와 '다시 솟는 새해에!' 라는 한춘섭 시조시인의 신년 축시 낭독과 더불어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경제 회생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과 건배 제의 등으로 이어졌다.

▲경제인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신년하례회를 보내고 있는 김문수 도지사와 이대엽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