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과 새해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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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28 13:53본문
송년과 새해의 울림
성남아트센터, 재야음악회 '클래식에서 뮤지컬까지'
어김없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순간이 다가왔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한 해의 마지막은 늘 무언가 허전하기 마련이다.
성남아트센터는 2007년을 보내는 아쉬움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달래고, 행복했던 기억을 되짚으면서 새해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는 제야 음악회를 마련했다.
12월 31일 밤 10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제야음악회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며 여기에 트럼펫, 기타,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져 떠나가는 한 해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10월 성남아트센터가 자체 제작한 공연인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에서 열연했던 소프라노 조경화와 테너 박현재, 바리톤 전기홍 등 실력 있는 성악가, 그리고 뮤지컬 가수 원기준과 소냐까지 다채로운 출연진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새해를 맞는 설렘의 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정통 클래식 곡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뮤지컬 곡까지 알찬 프로그램과 더불어 공연 후에는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모두 함께 새해를 맞는 이벤트가 열린다.
작년에도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고, 각자의 새해 소망을 적은 소망 카드를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성남아트센터는 올해도 더 나은 2008년을 기약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성남아트센터는 이번 제야음악회를 통해 관객들이 2007년의 마지막과 2008년의 시작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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