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 위한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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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15 10:31본문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 위한 토론회 연다
성남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기업 및 자활사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관심있는 시민, 시·구·동 담당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한주 경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김정원 한국지역자활협회부설 자활정책연구소 박사가‘한국의 사회적기업 현황과 과제’를 제목으로 주제발표한다.
김박사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사회적기업이 처한 현실 등을 짚어나가고 지방정부의 의지가 아닌, 지역의 책임자인 시민의 활발한 활동이 바람직한 사회적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최만식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성남시 사회적기업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 장창현 성남 사회적기업 협의회 부회장의 ‘성남시 사회적기업의 현황 및 과제’, 최숭원 (가)성남사회적기업육성네트워크준비위원회 노무사의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민간부분의 역할’, 고병국 성남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성남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 역할’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빵을 팔기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면서 “성남시는 지역 내 16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 지원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시민 주주기업, 시민 조합 등 공공고용 서비스 분야 사업 참여를 확대해 성남시를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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