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택재개발 사업’ 도촌동 다음달부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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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07 11:16본문
‘성남시 주택재개발 사업’ 순환이주단지 다음달부터 입주
총 2천759 세대 입주, 전용면적 각각 36㎡, 46㎡, 51㎡, 59㎡ 규모
성남시는 순환정비 방식으로 시행 중인 수정·중원 주택 재개발사업과 관련, 다음달부터 중동3구역과 단대구역 거주자들의 도촌동 순환이주단지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촌동 순환이주단지는 총 2천759 세대가 입주할 수 있으며 세대별 전용면적은 각각 36㎡, 46㎡, 51㎡, 59㎡ 규모이다.
이중 1천82세대는 1단계 주택재개발사업 철거민에게 공급됐고 잔여 1천677세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도시계획사업으로 철거되는 주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자 및 일반인에게 공급됐다.
주택재개발 사업구역 내에 거주하다 순환이주 단지로 입주하게 되는 가옥주와 세입자는 대한주택공사에서 정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납부하고 거주하게 되며, 사업 완료 후 가옥주는 새로 건설한 아파트로 이주하고 세입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무주택 자격이 인정되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이주단지 입주를 희망하지 않는 주민은 통계청이 조사한 도시가계조사통계의 근로자 가구의 가구 원수별 월평균 가계 지출비를 기준으로 산정한 주거 이전비를 받아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된다.
한편 수정·중원 주택 재개발사업의 1단계인 중동3구역과 단대구역은 오는 3월부터 기존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아파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3단계 사업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한주택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여수, 판교, 위례지구에 순환이주 주택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순환정비 방식에 의한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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