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고위공무원들, “성남 ICT 한 수 배우러 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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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22 17:30본문
개도국 고위공무원들, “성남 ICT 한 수 배우러 왔소이다”
성남시 전자정부 추진현황 체험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들이 성남시의 정보통신기술(ICT)을 배우기 위해 연수단을 꾸려 22일 오후 4시 시청을 방문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초청으로 이날 성남시를 방문한 개발도상국 해외연수단은 브라질, 우간다, 레바논, 시리아, 파키스탄, 쿠바, 몽골, 케냐 등 19개국의 정보통신분야 차관·국장급 공무원들이다.
이들 연수단은 이재명시장 접견 후 시청 내 시설인 하늘북카페, 전산·통신실, U-City상황실, 종합홍보관, 민원실 등을 차례로 견학하고 성남시의 발전된 정보통신 기술을 접했다.
특히 전산·통신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전산기, 네트워크관리시스템, 자가통신망 관제시스템 등을 접하고 성남시의 전자정부 추진 현황을 알아갔다.
또 U-City통합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상황실, 방범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을 둘러보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첨단 도시관리기법 등을 배웠다.
종합홍보관에서는 U-드라이빙 의자에 탑승해 미래의 유비쿼터스 성남을 체험하고, 3차원 GIS 기술을 이용해 성남시를 가상 여행하는 등 한국의 전자정부 실행 현황을 생생하게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서류 발급 시연에 참가해 행정기관 간 광대역으로 구축된 행정업무의 인터넷민원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세계 각국이 행정개혁과 질 높은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해‘전자정부’를 모토로 삼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청을 찾아 줘 영광”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각국의 전자정부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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