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 2만1천353명, 생애 첫 기초노령연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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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22 11:59본문
성남시 노인 2만1천353명, 생애 첫 기초노령연금 받아
제2단계 기초노령연금 대상, 오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
성남시는 시 지역내 70세 이상 노인 총4만2천754명 중 약50%인 2만1천353명이 기초노령연금을 이달 말일부터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초노령연금지급액은 노인의 소득수준에 따라 개인은 월 2만원부터 8만4000원까지, 부부수급자는 월 4만원부터 13만4000원까지 지급되며 이를 위해 시는 261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1단계 기초노령연금지급 대상자인 70세 이상 노인의 생애 첫 기초노령연금 지급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51개의 T/F팀을 구성하고 수급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70세 이상 노인 2만 6천934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시는 2개월 동안 접수받은 노인의 재산조사 등을 실시해 이 중 2만1천353명의 수급자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제1단계 미신청자 1만5천820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재산초과자 1만1천884명(75%), 부재자 443명(2.8%), 해외체류 및 장기입원자 182명(1.2%), 본인거부 625명(3.9%), 향후 신청예정자 2천28명(12.9%), 기타 658명(4.2%)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1단계 수급 선정 탈락자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생애 첫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2단계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인 만 65~69세 노인 2만8천713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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