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안전체험차량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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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18 11:37본문
이동안전체험차량 '기지개'
분당소방서, 16종 안전교육 체험 '인터넷 접수 시작'
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는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되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의 인터넷((www.bundang119.go.kr)) 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9.5톤 차량내에 영상 설비 외 16종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수 개조된 차량으로 ▲영상교육 ▲비상시 지하철 출입문 개방 체험 ▲지진상황 체험 ▲비상탈출 체험(수직사다리) ▲완강기.경사하강식 구조대.에어매트 탈출(3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벚꽃축제, 119안전대축제 등 103회 34,979명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도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바 있는 이동체험차량은 올해도 성남시와 부천, 시흥 등 경기도 중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체험차량 담당자는 “체험차량은 도민들과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차량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현재 막바지 점검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철저한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위기상황의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수정구 사송동에 위치한 화훼단지를 방문, ▲소방안전교육, ▲기초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송동 화훼단지는 화초를 재배하는 180여개의 비닐하우스가 밀집하여 있는 곳으로 화재시 연소확대 및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초기진화에 매우 어려운 여건에 있는 대표적인 화재취약지역으로 소방서에서 집중 관리하는 곳.
성남소방서에서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소방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없는 시민들을 위하여 언제, 어디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건에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의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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