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함께하면 더욱 '따뜻'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2-04 09:26본문
이웃사랑, 함께하면 더욱 '따뜻'
상대원2동 직원 및 독지가 1,300여만원 모금 '이웃과 정 나눠'
공무원들이 매월 봉급 중 만원 이하의 우수리 금액을 적립,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수급 가정 아동 6명에게 가방과 학용품 등을 전달, 훈훈한 사랑을 함께 나눴다.
지난 1일 상대원2동주민센터(동장 최영수) 강당에선 자치센터 직원 일동들이 봉급 중 만원이하 금액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랑의 우수리 운동’을 전개해 모금한 55만원을 올 입학하는 초등학생들의 가방과 신발주머니, 공책 등 입학용품 일체를 마련해 전달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등 상대원2동 유관기관을 비롯해 크란츠테크노 기업체관리단, (주)경기고속, (주)나우기연, 중원기업, 대원교회 등 독지가들이 기탁한 백미 560포(10㎏, 1,300여만원 상당)도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56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은진어린이집 원생들도 좀도리 운동처럼 모은 사랑의 쌀을 고운한복을 입고 직접 전달,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작은사랑이 넘치는 행복을 나누기도.
한편, 어려운 우리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엔 방영기 도의원과 유근주, 지관근 시의원 등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 종교단체 등에서 함께 사랑의 정을 나누는 앞장서 마음까지 따뜻하다”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도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