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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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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한국자총 신흥3동위원회, 차상위독거노인에 물품 지원


“한 동네에서 같이 살면서 정부나 동사무소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실질적인 도움을 기다리는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신흥3동위원회(위원장 정용한, 이하 신흥3동 자총)는 지난 29일 아들 등 실질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파산, 이혼 등으로 가정의 도움은 정부나 동사무소 등으로부터도 전혀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을 영위하는 독거어르신을 선별, 회원들이 모은 정성스런 물품을 기증했다.


쌀과 참기름, 라면, 떡국 등 1인당 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한 정용한 위원장을 비롯해 총무, 부녀회장 등 10여명은 직접 차량을 올라 가구마다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자총의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물품 전달은 다리통증 등으로 관절염과 기타 노인성 질병으로 입원해 있는 이후례 할머니를 비롯,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독거노인 3가정에 전달했다.


정용한 위원장은 “독거노인 중에서도 자녀가 있으나 이들 가정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혼가정으로 손자와 살고 있거나 자녀와 연락이 두절된 독거어르신 등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3세대를 회원들에 의해 선정,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또 “신흥3동 자총이 2000년 5월에 창립했는데 이를 기념해 매년 이미용 서비스와 겸해 경로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올해엔 온천으로 효도관광을 추진할 예정”이라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고 또 온천 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날 물품전달식엔 자원봉사 학생도 참여했는데 그는 “우리 주변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사시는지 몰랐다”며 “조금은 나눠 우리 사회가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성남시위원회는 올 한해 새터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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