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 위해 ‘성남사랑 상품권’추가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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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25 10:09본문
재래시장 활성화 위해 ‘성남사랑 상품권’추가발행
25일부터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와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
성남시는 설 수요 대비해 30억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 25일부터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와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시가 추가 발행한 재래시장 이용 상품권은 1만원권 20만매와 5천원권 20만매 등 총 2권종 40만매이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3년이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성남사랑 상품권’과 관련해 시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2월 처음 발행된 ‘성남사랑 상품권’은 그동안 판매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구미동 소재)의 쿠폰발행(300원 또는 500원)에 힘입어 지난해 말까지 총 17억1천7백만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 사용한 쿠폰에 대한 경품 추첨을 통해 총 32명의 당첨자에게 총 6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함도 일반 시민들의 재래시장 상품권의 이용을 부추겼다.
시는 “경품추첨과 쿠폰발행을 계기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농협유통센터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대형유통업체의 선진경영기법을 차근차근 전수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래시장 상품권과 쿠폰을 이용하면 소비자들은 600~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데 시장에서 1만원어치 물건을 살 때 상품권 1만원과 공용쿠폰(300원 또는 500원) 2장을 함께 재래시장 상인에게 주면, 상인은 1만600원 또는 1만1,000원의 물건 값을 쳐 줌으로 결국 1만원으로 1만600~ 1만1,000원 어치의 물건을 사게 되는 셈이다.
또 쿠폰 뒷면에 경품권 추첨을 위한 인적사항 적어 놓으면 분기별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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