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으로 전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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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04 17:38본문
달콤함으로 전하는 사랑
콜드스톤, 분당서울대병원에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전달
CJ 푸드빌(대표 박동호)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 크리머리가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으로 17,400,000원을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에 전달했다.
고객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 방식으로 모인 기금은 콜드스톤 13개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한 8,700,000원과 콜드스톤 측에서 제공한 8,700,000원을 합해 총 17,400,000원.
콜드스톤 측 "콜드스톤 크리머리(Coldstone Creamery)의 기부방식은 신규 매장을 처음 오픈하면 하루에 2회 정도 '아이스크림 기적 자선 행사'를 마련하여 손님들이 1,000원 이상씩 기부를 하면 즉석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주는데 이때 모아진 기부금이 전체 기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햇다.
다른 하나는 콜드스톤 크리머리만의 매력인 ‘해피송’. 해피송은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매장내 마련된 모금함에 기부하면 직원들이 불러주는 노래이다.
콜드스톤 크리머리측은 "자선행사와 해피송을 통해 고객과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기부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던 국내 손님들이 기부 문화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외국 손님들도 이런 진풍경을 구경하러 매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2006년 7월 종로 1호점을 시작으로 매칭펀드(matching fund)방식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 후원을 하기 시작한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이제는 13개 각 지점에서 고객들이 소비하며 기부하는 새로운 문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41,100,000원을 난치병 아동 치료기금으로 기부하였다.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콜드스톤에서 후원한 후원금으로 12명의 뇌성마비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며 “콜드스톤의 꾸준하면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의 기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동호 CJ푸드빌㈜ 대표이사와 최인규 CSC(콜드스톤 크리머리)사업부장 등 콜드스톤 매장 직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 윤인희 사무국장, 이현숙 간호부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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