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 前 시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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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03 11:03본문
이대엽 前 시장, 뇌물수수 혐의 구속
역대 민선시장 모두 구속되는 불명예 남겨
각종 이권개입으로 조카들이 구속된 가운데 마침내 이대엽 전 성남시장도 공무원들의 승진과 관급공사 수주 대가로 2억원의 뇌물을 받는 등 특가법 상 뇌물 수수,국고 등 손실, 제3자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됐다.
지난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문준섭 영장전담 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이 前 시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 됐다.
이대엽 前 시장은 지난 2007년 큰 조카 이모씨 부부와 셋째 조카 등 친인척들이 공무원 인사청탁과 관급공사 수주 등의 대가로 뇌물을 받는 과정에 개입돼 2억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와 1억2,000만원 가량의 국고를 손실한 혐의와 성남시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지인이 공사를 수주해 이득을 보도록 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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