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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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01 09:38본문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퇴임
11월 30일 퇴임식 갖고 6년간의 임기 마무리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이 11월 30일(화) 퇴임식을 갖고, 6년간의 공식 임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진행된 이날 퇴임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 시·시의회 관계자, 주돈식 전 문화부장관(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 남궁원 경기도예술인총연합회장, 한춘섭 성남문화원장, 강지원 변호사 등 각계 인사, 성남문화재단 직원들이 참석, 이종덕 사장의 업적과 성남아트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이재명 시장은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이사장 퇴임식」에 참석하여, 지난 6여년간 공연시설 명품화와 세계수준의 공연.전시물 기획유치 및 지역공동체 문화사업에 기여한데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이종덕 이사장은 성남아트센터를 전국적인 문화의 요람으로 만들었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시스템인 사랑방클럽을 입안하고 정착시켜 이 시스템이 지금 전국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 라면서 “이종덕 이사장을 우리 성남에 계속 잡아두고 싶지만 아쉬움과 함께 보내드린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오신 활동과 경륜을 성남지역 문화계를 위해 아낌없이 써줄실 것을 믿고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예술인총연합회 남궁원 회장과 한춘섭 성남문화원장도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성남문화재단 직원들이 감사패와 영상 편지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덕 사장은 퇴임사에서 “성남아트센터에 부임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각오로 낮밤 없이 달려왔다”면서 “성남아트센터의 오늘이 있기까지, 성남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지역사회 시민들의 애정, 묵묵히 땀 흘리고 수고한 직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의 노력과 새로운 각오로 성남아트센터 발전을 위해 뛰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이종덕 사장은 2004년 12월 1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성남아트센터 사장으로 부임, 성남 발(發) 화제의 기획공연과 전시, 사랑방문화클럽으로 대표되는 창의적 문화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아트센터 성장을 이끌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8월, 개관 4년 만에 공연·전시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고, 사랑방문화클럽 프로그램이 문화관광부에 의해 전국 지자체 적용모델로 채택되었으며, 2009년 전국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이재명 시장(좌)이 지난 11월 30일 열린 성남아트센터 사장 퇴임식에서 이종덕 사장(우)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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