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진보 '민노당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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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03 16:19본문
거침없는 진보 '민노당은 쭉~'
김미희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국민으로부터의 권력 지향
“민주노동당이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진심이 전달되고 능력을 쌓아가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선택 받을 수 있다”
지난 1일 수정구 국회의원에 출마를 결심, 이날 개소식을 갖은 김미희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는 “최근 민노당 중앙당 심상정, 노희찬 등 의원들의 잇단 탈당과 함께 험한 소리로 당을 돌린데 따른 아쉬움과 우려를 표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란 정당이념처럼 시민과 국민으로부터의 권력 형성을 이뤄가자”고 개소식 인사에서 밝혔다.
김미희 예비후보는 “지금 중앙당의 탈당사태는 전체 민노당의 5%에 해당되는 인사들 뿐이라며 국민들에게 당원들의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면 결국,민주노동당의 진심이 전달되고 집권능력을 쌓아 간다면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88만원세대인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구출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풍물굿패 우리마당의 흥겨운 길놀이와 비나리 고사로 개막을 알린 이날 개소식은 최성은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윤병일(민노총 성남광주하남지구협의회)의장은 “어렵고 힘들 때, 사람의 진가가 나타난다”고 전제, “당이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나선 김미희 후보야 말로 민주노동당의 구원투수요, 성남의 대장금이다"며 "김미희와 함께 꿈과 희망, 감동을 열어가자”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또한, 김용한(민노총)경기도당 위원장,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 등도 “당돌한 김미희 예비후보는 편안한 길이 있었음에도 서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데 서민들의 의료 사각 등을 불러올 한미FTA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예비후보를 지지, 총선 승리를 함께 일구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외에도 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하늘의 뜻을 전하는 사람은 목사, 하늘의 기운을 전하는 사람은 농민, 하늘의 뜻을 펼치는 사람들은 정치이므로 목사와 농민, 정치인은 모두 같은 하늘의 이치를 국민들에게 전하고 행하는 사람들”이라면서 “이와 같은 일을 누가 할 지 곰곰이 생각할 때”라고 지적하면서 김미희 예비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이재명 민주당 중원구 예비후보와 정형주 민노당 중원구 예비후보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 축하했는데 김미희 예비후보는 ‘심장에 남는 사람’이라는 노래를 직접 불러 많은 박수를 받기도.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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