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행정7급)씨의 태극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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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27 17:28본문
이형희(행정7급)씨의 태극기 사랑
말리지 않는 태극기 개발...3.1절부터 시범 게양
성남시의 한 공무원에 의해 개발된 엉키지 않는 태극기가 다가오는 3.1절 행사때부터 주요도로변에 시범적으로 게양될 예정이다.
말리지 않은 태극기는 성남시 건축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형희(행정7급)씨가 '평소 국경일에 거리에 게양되는 태극기가 엉키고 꼬이는 것을 보고 이를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이씨는 이런 고민은 곧 그때그때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틈틈히 직접 제작하기도 했는데 이렇듯, 다양한 방법으로 다년간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된 제품은 지난해 공무원 제안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형희씨의 이 작품은 실용신안 3건을 출원 등록 하였으며, 현재 엉키지 않는 태극기 가정용도 개발 완료한 상태에 있다.
"태극기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많이 식어가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는 이형희씨는 국민이 하나된 올림픽 및 월드컵때의 태극기에 대한 사랑이 다시금 되살아 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도 시정발전에 기여하는 각종 아이디어나 제안을 접수, 우수 제안자는 시상과 함께 시정에 접목하고 있으며 공무원 자발적인 연구그룹인 '스마트'도 운영하고 있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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