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등 경제 활성화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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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25 10:56본문
시장과 공단 등 경제 활성화에 역점
이재명 예비후보 총선 도전, 개혁 진보세력의 교두보 마련할터
“사람이 사람 대접을 받고 공정하고 정의가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현실문제와 정치상황 등을 고려해 4.9총선 출마와 관련, 장고를 거쳐 온 이재명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사무실 마련과 함께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 “지난 기초단체장 선거 때 밝힌바와 같이 현재의 성남시 재개발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상대원 시장과 공단 활성화, 고리대금금지법 등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제제 법안 마련 등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며 4.9총선 통합민주당 공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지난 1976년 중원구 상대원으로 이사, 상대원 공단 소년노동자로 시작, 불우한 환경에서 주경야독, 지금은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 5.31 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 패배와 지난 대선의 패배는 지난 10년간 역사와 국민이 준 기회를 민주화 세력이 올바로 이어가지 못한데 있다”며 깊은 자성과 반성, 그리고 사죄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지방권력과 대선에 이어 한나라당이 총선에서도 승리할 경우, 일당 독재, 절대권력에 의해 개헌까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를 합리적으로 견제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예비후보는 “중원구는 통합민주당이 수도권에서 당선할 수 있는 5거점 중의 하나로 개혁민주세력의 반격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미 예비후보를 마친 조성준 예비후보도 존경하는 분이지만 시대가 당의 변화된 변모를 원하고 있는 만큼, 내부 경쟁을 통해 합리성을 갖춘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최영록 기자 cyr5694@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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