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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열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실천은 성남시의 힘”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0년 성남시새마을운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성남시 새마을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경제난 극복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온 141명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도지사·성남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올해 성남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단체별 우수동으로 선정된 19개동에 대한 표창과 부상 수여도 이어졌다.

성남시 새마을회는 이날, 올 한해동안 추진해온 새마을 운동의 성과를 비교 평가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를 마련해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회로서의 의지와 실천적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일류 국가를 만드는 변화·도전 ·창조를 모태로 하는 ‘뉴 새마을 운동’을 적극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 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성남시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실천은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평가대회 후에는‘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려, 성남시 새마을 회원들이 그동안 이웃돕기 바자회,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등으로 모은 8천300만원 상당의 쌀 2,500포(20㎏ 기준)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