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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훈련생 8기 수료

성남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수정구 산성동) 대강당에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8기 교육훈련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8기 훈련생 74명과 그 가족, 송영건 부시장, 김완수 학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훈련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 행사는 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축사, 훈련생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 등 수료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40세이상 실직 가장의 실업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남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 기관이다.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996명이 이곳을 수료했고, 수료자 가운데 69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수료생의 52%인 52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는 8기 훈련생 74명은 3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보일러, 내선,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쌓았다.

앞으로도 시는 중·장년층 실업자에 대한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훈련센터 운영과 함께 일자리 구하는 날(19데이)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