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소방서, 대민서비스 쇄신 '총력' > 주요뉴스

▲지난 6일 성남소방서는 이서행 한민족공동체연구소장을 초청, 청렴 교육을 가졌다.

관내소방서, 대민서비스 쇄신 '총력'

성남소방, 직원대상 청렴 교육...분당소방, 행정혁신 자체 토론

성남 관내 소방서들이 강사를 초빙하거나 자체적으로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 및 소방행정 개선 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일 성남소방서는 국가청렴위원회 청렴교육강사이며 한민족공동체연구소장을 맡고 이서행 소장을 초청, ‘청백리 정신과 공직자윤리’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했으며 분당소방서는 7일 소방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 토론회를 가졌다.

성남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 이서행 소장은 “조선시대 청빈한 삶을 통해 백성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청백리 정신을 본받아 검소하고 절제된 행동을 토대로 업무에 있어서는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소방서는 현재 부패없고 청렴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민원실 신규 설치, 청렴성과 책임감 및 대인관계 등을 다양한 평가를 통해 민원담당자를 선정하는 등 대시민 소방행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분당소방서의 자체 소방행정 업무 개선 토론회에선 불필요한 일 버리기, 실천 가능 계획 수립, 문제 업무의 추진 상황 모니터링, 부서별 평가 등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변화하는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예방 및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신동섭 행정담당은 “선정된 개선 방안 중 큰 과제를 중심으로 조직내부에 확산시킴으로 인해 업무 개선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문화 조성도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