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최윤길대표, 시장 앞에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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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2-20 10:54본문
한)최윤길대표, 시장 앞에 무릎 꿇었다(?)
최 의원 강력 반발, 해당 시의원 윤리위 제소 요구
성남시의회가 시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때 아닌 (한)최윤길 대표가 시장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발언이 민주당의총에서 나와 같은당 동료가 비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이전투구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민)박종철 시의원은 지난 16일 성명서를 통해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정종삼 대표가 이재명 시장과 새해 예산관련 ‘딜(Deal)’을 시도하도록 한나라당협의회 최윤길 대표와 비밀리에 만남을 주선했다’는 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민)정종삼 대표가 “자신은 딜(Deal)을 주선한 바 없고 (최윤길)한나라당 대표가 스스로 (이재명)시장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고 관계 개선을 꾀했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정치적 계산과 밀약에 의해서 행하는 순수하지 못한 단식을 즉각 종결하고 양심적이고 순수한 의정활동에 백의종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하며 “파장이 확대되자 민)정종삼 대표는 그런 발언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며 “정직하지 못하고 부도덕한 사람을 더이상 민)당대표로 인정 할 수 없어 대표직 사퇴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윤길 (한)대표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배포하고 민주당 소속 박종철 시의원이 배포한 성명서는 “한나라당 내분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당인 민주당의 대 한나라당 흔들기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반박했다.
또 “한나라당은 예결위심사를 앞두고 민주당의총에서 당 대표의원이 야당 대표를 표적삼아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발설한 의도는 한나라당 대표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이재명 시장과 Deal(거래)을 시도했다는 비난을 받게 함으로써 한나라당 내부를 교란시키려는 고도의 술책으로 보고 그에 따른 대응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민주당대표의 허위 발언을 문제삼아 당대표 사퇴를 종용하는 성명서를 밝힘으로써 한나라당의 내분을 일으킴은 물론 지역 언론을 통해 한나라당내 파문을 확산시켜려 하고 있다”며 “예산을 종합심사하는 예결위를 앞두고 이재명 시장의 공약사업을 위해 여당인 민주당의 얄팍한 한나라당 흔들기 술책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강력 대응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의원들은 ‘허위사실유포로 한나라당과 당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고 본회의장에서 공개사과 할 것과 이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것’ 등 3가지를 요구하며 민주당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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