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억원이상 상습체납자 98명 명단 공개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성남시, 1억원이상 상습체납자 98명 명단 공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12-17 09:50

본문

성남시, 1억원이상 상습체납자 98명 명단 공개

성남시는 지방세 1억원이상 고액·상습체납자 98명의 명단을 오는 20일 시 홈페이지(http://www.cans21.net→ ‘입법예고/공고’란)에 공개한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들은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도록 지방세를 1억원이상 체납(결손처분자 포함)하고 있는 이들로, 총 439억원을 체납했다.

이 가운데 개인은 52명이 130억을, 법인은 46명이 309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시는 이들 98명에게 지난 4월 사전안내문을 보내 6개월동안 체납액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나, 아직까지 납부하지 않아 공단 명개에 나섰다.

이번 공개인원은 지난해 89명 대비 9명이 증가했고, 신규로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총 40억원을 체납한 22명이다.

공개대상자 가운데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 체납자는 분당구 야탑동 소재의 상가건물 신축공사 시행 중 부도발생으로 재산세 등 91억원을 체납한 ㈜삼화디엔씨(서울 서초구 소재) 대표이사 이인종 씨이다.

또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 체납자는 수정구 산성동에 주소를 두고 재산세 등 9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이봉균(42)씨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명단을 공개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압류부동산 공매, 출국금지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세를 강력 징수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자금사정 등으로 회사운영이 어려운 기업이나 영세체납자는 징수유예, 분할납부 등 서민층 지원서비스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