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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산림분야 기간제 근로자 27명 모집

저소득층 및 고령자 선발 가산점 주기로

성남시는 오는 16일까지 산림과 녹지대 관리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 27명을 공개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최장 12개월이다. 양묘장 관리원, 수목원 코디네이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8개 분야에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일당 3만5570~4만9천원씩, 한 달 평균 1백10만원~1백42만5천원 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고령자 등은 선발 가점이 부여된다.

희망자는 참여신청서 및 이력서 등 서류를 구비하고 성남시청 5층 녹지과(☎729-4281~4)로 기한 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녹지·산림분야 일자리 기회를 넓혀 주기위해 저소득층 및 고령자 등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면서 “도시녹지 및 산림휴양분야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성남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