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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체납세 정리 유공 공무원 표창

대포차량 공매를 통해 체납액 4,600만원 정리

성남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대포차량을 추적해 체납액을 정리하는데 기여한 모범공무원 2명을 표창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표창대상 공무원은 수정구 세무과 서원규 팀장(51, 세무6급)과 양진호(29, 세무9급) 주무관으로 연말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서팀장과 양주무관은 수정구 전체 체납액 189억원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대부분이 대포차량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체납 대포차량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올해 26대의 차량을 공매하고 195건 4,600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는 포상 등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주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정구 세무과 서원규 팀장(51, 세무6급) / 양진호(29, 세무9급) 주무관